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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모든것

아이들이 돌아오질 않던 캠핑장, 논산 더코지

by 쟌결 2025.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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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대표 키즈캠핑장을 마침내

 

 

지난 12월 첫주의 캠핑기록을

이제서야 기록해 봅니다.

 

키즈카페에 와버렸네

 

 

우리나라의 많은 캠퍼들이 있지만,

그중에 단연 많이 입문하게 되는 계기는

 

아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일 겁니다.

아빠들의 대표 취미가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아이들을 위한 캠핑장은?

자연히 키즈캠핑장 위주로 찾게 됩니다.

 


 

 

 

추운 날씨에도 가능

 

 

키즈캠핑장이라 하려면,

일단 놀이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늦가을부터 겨울, 초봄까지

바깥활동을 하기 추워지는 날씨에는

 

결국 아이들이 밖에서 놀지 못하고

텐트 안에서만 생활할 수밖에 없습니다.

(놀이시설이 외부에 있는 경우)

 

더코지에도 넓은 잔디밭과 놀이시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놀이시설이 실내에 있다면?

그야말로 키즈카페가 있으면서

캠핑 사이트가 갖춰진 곳이라면?

 

1순위, 아니 0순위 예약대상이 됩니다.

 

쾌적한 놀이방과 개별개수대, 개별화장실 사이트라니..

 

 

충청권에서 떠오르는 이러한

실내놀이방 캠핑장은,

저의 기준으로 양대산맥이 있습니다.

 

논산 더코지캠핑장

청주 노리터키즈캠핑장

 

 


 

캠핏 예약 Tip

 

 

그러나 아무리 정보를 알고 있고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결정적으로 예약이 안 됩니다. ㅋㅋ

 

둘 다 캠핏으로 예약이 가능하지만,

오픈과 동시에 다음달 주말은 이미 끝납니다.

 

그러나 캠핏에는 '빈자리 알림' 기능이 있지요.

마침 2가족 캠핑을 계획중이던 차에,

'더블존'에 알림을 걸어 놓습니다.

 

확실히 간절기에는 아이들이 갑자기

감기에 걸리거나 뜻하지 않은 일정이 생기므로,

 

빈자리가 왕왕 생기곤 합니다. ㅎㅎ

 

그리하여 알림이 뜨자마자 예약을 감행,

더코지캠핑장 예약에 드디어 성공합니다.

 

왼쪽 위 두가족 사이트가 있습니다. (화장실-개수대는 하나)

 

 


 

더코지의 특장점

 

 

워낙 유명하기에 언급이 새삼스럽긴 하지만,

이곳의 예약이 그토록 어려운 이유가 있습니다.

 

1. 실내놀이터

- 키즈카페를 방불케 합니다.

 

난방도 빵빵합니다.

 

 

2. 개별화장실&개수대

- 사이트의 독립성을 보장합니다.

깔끔하고, 온수도 잘 나옵니다.

 

 

 

3. 잔디광장과 놀이터

- 놀이방 앞에도 널찍한 공간 보유

(모래놀이터와 미끄럼틀 등)

 

4. 난방용품 대여 가능, 등유 판매

- 겨울에는 매우 도움이 되는 정보죠.

- 등유는 20L 2만원

- 난로와 팬히터도 대여 가능

 

5. 매점은 기본적인 것들은 보유

- 계좌이체로 자율 결제합니다.

 

6. 쾌적한 공용 샤워실

- 드라이기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 아이들이 추울 것이 걱정되면,

샤워는 여기서 하는 것을 추천!

깔끔한 컨디션입니다.

 

 

7. 공용취사장도 이용하기 좋음

- 음식물쓰레기를 버리거나, 

냉장고를 이용하면 됩니다.

 

 

8. 당나귀와 함께하는 체험

- 이따금씩 당나귀가 한 바퀴 돌면서

먹이를 먹고, 아이들과 사진도 찍습니다. ㅎㅎ

 

당근 먹방 시전

 

 

9. 마지막으로, 엄청난 관리 기준입니다.

- 캠지기님이 일일이 돌아다니며

매너타임 공지와 함께 주의사항을 전달합니다.

 

- 늦은 시간 시끄럽지 않고 조용히 잘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마저도 아쉬운 점을 하나만 꼽자면?

 

생각보다 사이트가 작다라는 점입니다.

 

개별 시설이 있기는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주차할 공간과 텐트 간 간격을 생각하면

 

조금 더 넓은 간격으로 사이트가

구성되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2박 3일 지내기엔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언덕을 따라 올라가는 계단식 구조

 

 


 

2박 3일 캠핑 후기

 

 

이제부터는 간략한 후일담입니다.

 

오늘도 가져간 실베스터2와,

이제 캠핑에 입문한 지인 가족의

노스피크 A7이 콜라보를 이루었습니다.

 

가로로 나란히!

 

 

각종 밀키트로 하루를 보내고,

둘째 날 근처 하나로마트에서 사온 고기들을

형님이 공수한 카고컨테이너 화로대에 굽굽!

 

압축장작 처음 써봤는데 효율이 좋군요.

 

 


 

 

먹방이나, 아이들 노는 모습을 담지는 못했으나

 

이 캠핑장의 후기는

그냥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서 돌아오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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