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한우를 리조트 안에서
이번 겨울, 우리가족은 처음으로
다같이 스키장으로 떠났습니다.
스키장 하면 강원도죠.
평창 휘닉스파크,
여기 분들은 휘팍이라고 하더군요.
이곳에서 2박 3일을 함께 합니다.
식도락이 빠질 수 없겠죠.
첫날 저녁을 고민하면서 물색한 결과,
숙소에도 맛있는 곳이 많다는 걸 이해합니다.
그리고 또한, 평창이 한우로 유명하군요.
리조트를 둘러보는데,
야외에 캠핑 감성으로 꾸며 놓은
'푸줏간'을 자연스럽게 발견합니다.


* 푸줏간은 오늘날의 정육점을 뜻하는 옛말
즉, 한우 정육식당이 떠억 하니 있습니다.
[기본정보]
위치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174
영업 : 매일 17시 ~ 21시 (목요일 휴무)
[고기와 식사 메뉴]
한우투뿔
꽃등심, 부채살, 갈비살, 살치살, 등심, 업진살
채끝, 치마살 (100g당 29,000~35,000)
식사
고추장찌개(1만원), 막국수(물/비빔, 7천원)
우선, 자리를 선택해야 합니다.
실내가 있고 야외 테이블이
글램핑 느낌으로 있는데,
이미 실내는 꽉 차 있더군요.
(저녁 6시쯤이었는데)
야외에도 전열기가 잘 나와서,
또한 숯불 불판의 열 때문에
춥다는 느낌은 잘 없었습니다.
야외 사이트 중 하나를 골라 안착!


정육식당 시스템 그대로,
원하는 부위를 골라서 가져오면 됩니다.
구이용 버섯은 5천원이네요.
한우를 먹으러 왔다는 것은
맘먹고 플렉스하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갈비살과 치마살로 시작합니다.



평창 휘닉스파크에서만 먹을 수 있는
'휘청 막걸리'는 필수입니다.

[반찬은 심플 그 자체]
몇가지 장아찌와 쌈채소,
김치와 된장찌개 구성입니다.


여기서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생깁니다.
바로, 어린 아이들을 위한 메뉴가 없다는 것.
오직 고기에만 의존해야 합니다.
계란찜 하나만 있었어도...
그래도 금세 막걸리를 비우고,
깔끔하게 새로를 갖다 놓습니다.
두번째는 등심과 함께!


[특히 좋았던 점]
캠핑 느낌 그대로 모닥불 스팟이 있어,
아이들이 마시멜로를 가져다
여러번 구워 잘 먹네요.

결과적으로 장단점이 명확해 보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반찬을 포함하여,
풍부한 상차림을 원한다면
외부 식당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차를 가져가서
술을 마시고 오기도 애매하고,
(픽업 식당이 몇 개 있긴 합니다.)
숙소 안에서 간단히 맛있게 식사를
해결하겠다고 하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한우는 참으로 맛있습니다.
평창 한우 투 떰즈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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