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캠핑의 모든것24

두 얼굴의 여름캠핑, 몽산포 오토캠핑장 낮에는 즐거움, 밤에는 아찔함이 가득했던작년 이맘 때의 기억을 꺼내어 봅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로캠핑을 하겠다 마음먹고 뛰어든 그 시기, 여름용 돔텐트로 안나한 330을 업어오고타프로 리메이드 렉타타프를 가져온 뒤 두번째 캠핑이자 첫 두가족 캠핑으로태안의 몽산포 바닷가를 다녀왔습니다.(모래놀이 장난감과 해루질 도구와 함께..) 몽산포 오토캠핑장은 1, 2구역으로 나뉘어 있고,예약도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번호로문자 문의를 하면, 예약 가능여부를 확인 가능합니다.(1박, 1사이트당 5만원) 아래가 1구역http://mongsanpocamp.modoo.at 요기는 2구역http://2mongsanpo.modoo.at 저희는 2구역으로 작년 6월 초에 다녀왔고,2박 3일 일정으로 선착순.. 2024. 7. 8.
후회없는 캠핑기어 #5. 세미 타프 : DOD 이츠카노타프 저의 캠핑 인생 첫 타프이자 아직도 애용하는 타프를 소개합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메인타프로 헬로스의 옥타 실타프를 말씀드렸다면, 세미ㆍ세컨, 솔캠 ㆍ 커플캠용, 피크닉용으로는 'DOD의 이츠카노타프'를 주저없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캠핑에 처음 입문할 때만 해도 '타프'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했습니다. 더구나 텐트, 테이블&의자, 주방용품, 침구류 등등 가뜩이나 구비해야할 품목의 종류도 가격도 상당했기에 타프를 스킨 따로, 폴대 따로, 스트링, 팩 등등 개별로 알아볼 필요성도, 의지도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검색하다 보니 웬걸, 웬만한 국산 브랜드의 이름 있는 타프들을 보니 스킨만 해도 20만원 내외.. (아니 왜 고작 햇빛 가리기용 천쪼가리가 저렇게나...?) 이상하게 그때 당시만 해도 타프에 저렇게 투자.. 2024. 7. 6.
필수템이지만 고민이 많은 캠핑용품, "웨건" 캠핑을 떠나기 위해서 꼭 거쳐야 하는 난관,바로 짐싸기에 이은 '짐 옮기기'입니다. 유투브인지 인스타인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코스트코의 철제선반으로 한꺼번에옮기는 사례도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옮기는거 자체도 일이고,접근성이나 활용도 면에서 아무래도기본적인 캠핑 웨건이 필요한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계륵인 점은,용도가 거의 단 하나라는 점입니다. 그저 짐을 옮길 뿐인 웨건으로,집-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을 몇 번 오가다가짐을 다 넣고는 다시 빈 웨건을집 앞에 갖다 놓아야 합니다. 캠핑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캠핑 아이템을 구매함에 있어서중요하게 짚을 점 하나는, 그 아이템 하나를 '두 가지 이상'의 용도로활용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예를 들어, 1) BBQ 체어는 사람이 앉아도 .. 2024. 7. 6.
후회없는 캠핑기어 #4. 쿨러 대신 냉장고 : 카투어 K35 캠핑에 푹 빠진 제가 나름대로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이것만큼은 검증되었다고 보는캠핑 아이템을 소개하는 포스팅입니다. 이번 장비 또한,하드쿨러 → 소프트쿨러 → 캠핑냉장고에 이른 결과진심이 담긴 리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하  캠핑을 떠남에 있어서,물, 음료, 식재료 등을 보관할쿨러(아이스박스)는 어떻게든하나 이상은 필요할 것입니다. 캠핑에 경험이 없더라도, 이 경우보통은 하드쿨러를 떠올리게 됩니다.(여보, 아이스박스 챙겼어??) 저 또한, 맨 처음 구비한 쿨러는그 유명한 스탠리의 하드쿨러(28L)입니다. 특이하게 가로 넓이가 넓지 않은 대신,세로 높이가 높은 규격을 갖추고 있었는데 일부러 그에 맞추어 산 건 아니었지만승용캠퍼인 제게 크기로는 딱이었습니다. - 중형 세단 뒷좌석 레그룸에 딱 들어갑.. 2024.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