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를 바라보며 힐링 가득 캠핑

이번에는 아주 귀한 시간이었던,
낭만 가득한 솔캠의 기록입니다.
정확히는 2월 말,
홀로 떠난 곳은,
그 유명한 충북 제천의
청풍호반오토캠핑장입니다.
충북 제천시 청풍면 용곡길211번길 2

이곳은 그야말로
뷰 하나로 끝인 곳입니다.
다양한 컨텐츠나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나
이런 것들은 부족할지언정
탁 트인 호수뷰와
일렬로 늘어선 나무들이 자아내는
평화로운 풍경은
힐링이 바로 이것이구나를
느끼게 해 줍니다.
예약은 캠핏 뿐만 아니라
네이버 예약으로도 가능합니다.
평일은 5만 5천원, 주말은 7만원
사이트는 그리 많지 않으며,
(그래서 더욱 깔끔함)
호수를 바라보고 지그재그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호수를 바라보는 방향은 같은데,
특히 잠을 자는 텐트의 위치를
구분하는 구획입니다.
때문에 저도 A6 사이트를 이용할 때,
텐트는 안쪽,
타프는 호수 가까운 곳으로 피칭.
겨울이 끝나가는 자락이었기 때문에
저 혼자 돔타프 세팅이었습니다. ㅎㅎ


입실은 14시, 퇴실은 12시
매너타임은 22시 30분 ~ 07시 30분입니다.
관리실과 매점이 같이 있고,
샤워실 화장실, 개수대 등은
한 군데 모여 있습니다.
여름에는 수영장도 운영합니다.

텐트옆 주차는 아니고,
별도 주차 공간으로 차를 빼야 합니다.
그래서 더 뷰가 잘 나옵니다.
이제부터는 솔캠의 기록입니다.
우선 가는 길이 참 뭐랄까,
드라이브면 드라이브이긴 한데
험난합니다.
산을 타고 올랐다 내려오는 기분
챙겨간 돔타프는,
캠빌의 고동텐트와 DOD의 이츠카노 타프
솔캠이지만 맥시멈 세팅입니다.
스노우피크 엔트리IGT와 스타벅스 플랫체어,
DOD 키친테이블과 인디언행어로 감성을 더합니다.
아이스박스는 간단히 아무거나 챙겨갔네요.

미니멀웍스의 파워스토브D가
메인 요리를 담당하며,
다리 받침이 적당한 높이를 맞춰줍니다.
미니맥스의 타닥플러스가
직화구이와 불멍을 책임집니다.




명절 끝나고 남은 LA갈비와
집에서 준비한 양념과 함께
돼지 앞다리살을 잠시 재운 후
고추장불고기를 감행합니다.
명절 끝난 뒤에 남은 전도 빼놓을 수 없지요.
맥주와 함께
무주의 인삼막걸리가 안주와 함께합니다.




냉장고를 털며 발견한 치즈도
마지막 안주와 낭만을 곁들여 줍니다.


솔캠의 1박이 후딱 가버렸네요..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또는 아들만 데리고 와서
힐링하고픈 생각이 절로 드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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