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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표 건강한 야매요리

아이 브런치 고민 끝! 겉바속촉 '스패니쉬 오믈렛' 만들기

by 쟌결 2025.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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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하고 폭신한 달걀과
포슬포슬한 감자를 함께

 

 

이번에는 늦잠을 잔 아들에게

일어나면 먹일 요량으로

 

든든한 브런치를 구상해 봅니다.

 

아주 푸짐한 모양새입니다.

 

 

 

일단 집에 한 상자가 떠억 하니 있는

감자는 필수로 써 보기로 하고,

 

실패가 없는 조합인 계란을 메인으로,

어떻게 하면 맛있는 음식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을까 찾아봅니다.

 

그냥 굽거나 볶거나 튀기는 건 식상하고,

계란후라이나 계란말이 말고

 

익숙하지만 특별한 요리를 찾았는데,

 

이름하여 '스패니쉬 오믈렛'입니다.

 

토르티야 데 파타타(Tortilla de Patatas) 또는

토르티야 에스파뇰라(Tortilla Española)라는

스페인 가정식이라고 합니다.

 

 

결론적인 메커니즘은 아래와 같으며,

 

① 감자와 기타 재료를 먼저 부드럽게 익힌다.

 

② 풀어 놓은 달걀물과 섞는다.

(이 때 약간 계란이 반숙이 되는 느낌)

 

③ 겉면을 앞뒤로 노릇하게 익힌다.

 

겉은 노릇, 속은 촉촉하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

 

결과적으로 저는 모양이 다소 얇게 되었는데,

작은 팬에 계란물을 두툼하게 하면

더욱 더 요리의 의도에 부합할 것 같습니다.

 

 


 

1. 먼저, 재료를 준비합니다.

 

[필수] 달걀 3개, 감자 3개

 

[곁들임] 치즈, 양파

 

[간] 소금, 후추

 

달걀은 하나 더 추가해서 3개!

 

 

 

2. 달걀을 풀고, 소금 한 꼬집으로 간한 뒤

치즈를 넣습니다.

 

 

치즈는 모짜렐라나 피자치즈가 더욱 좋아 보이지만,

이 타이밍에 집에 있던 것이

 

갈아서 쓰는 그라나파다노치즈 뿐이라서..

풍미를 위해 한 번 추가해 봅니다.

 

치즈를 듬뿍 넣어 쉐킷

 

 

 

3. 주재료인 감자와 양파를 익힙니다.

 

계란물이 준비되었으니,

이제 여기에 추가될 감자 + &를 익힙니다.

 

올리브오일이 정석이지만,

다른 식용유도 괜찮습니다.

 

양파가 들어가면 조금 더 부드럽고

달달한 느낌이 납니다.

 

햄, 체다치즈, 파프리카 등

기호에 따라 재료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Point. 튀기지 말고 부드럽게 볶습니다.

 

볶기 전 소금, 후추로 간을 합니다.

 

 

 

 

4. 익힌 재료를 달걀물과 혼합합니다.

 

 

감자가 말캉말캉해지고, 양파가 투명해지면

앞서 만들어 놓은 계란물에 쓰윽 넣습니다.

 

Point. 잔열로 계란이 살짝 반숙이 되게 합니다.

 

이유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익히기 위함!

 

 

달걀물이 조금 더 노오랗게 됩니다.

 

 

 

5. 마지막으로, 다시 팬에 부칩니다.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약불로

 

가능한 한 예쁜 모양으로

평평하게 반죽을 펴면서 이븐하게 익힙니다.

 

Point 1. 겉면만 노릇하게 익힌다는 느낌

뚜껑이 있으면 덮는 것이 좋습니다.

 

Point 2. 뒤집을 땐 안전하게 접시를 이용합니다.

 

뚜껑이 없어서 다른 프라이팬을 이용..

 

 

한 쪽 귀퉁이가 살짝 뭉개진 것은,

촬영을 위해 한 손으로 하다 보니..

 

모양을 동그랗게 잡아주면 되는데,

 

처음에 언급한 대로 반죽을 두껍게 하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겉은 노릇, 속은 폭신한 것이

이 요리의 핵심이니까요.

 

반죽이 이처럼 얇으면,

그냥 오믈렛 느낌이 강해집니다.

 

역시 경험을 통해 체득해야지요.

 

 

 

6. 먹기 좋게 잘라 접시로 옮깁니다.

 

 

 

 

 


 

 

 

이렇게 힘들게 요리해 주었건만,

우리 아들님의 적극성이 떨어집니다.

 

그럴 땐 어쩔 수 없이 도움을 청할 수 밖에 없네요.

 

케선생님과 함께라면

아이 먹이는 데 무리가 없습니다.

 

본연의 맛으로 먹이고 싶었건만..

 

 

확실히 아이들에겐 단맛과 신맛이 필수인가요..

 

그래도 간단하고 영양가 높고 든든한

아이들을 위한 식단으로

 

평범한 오믈렛에서 한 가지 과정

추가로 넣어 그럴싸한 요리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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