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로하스캠핑장1 대청호 로하스의 마지막을, 안나한330 + 헬로스 옥타타프와 함께 몇 개 되지 않는 포스팅이지만,이 블로그의 처음을 장식했던대전의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이돌연 폐쇄 수순에 이르렀습니다.그야말로 충격과 아쉬움의 극치.. 상수원보호구역 등 규제라던가위탁자인 대전 대덕구청의급작스럽고 단호한 결정이라던가여러가지 이야깃거리는 많겠지만, 캠핑과 나들이를 좋아하는 시민으로서너무나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최근에는 개별 화장실, 개별 개수대 등프리미엄을 표방하는 캠핑장이 많아지면서시설의 깔끔함이라던가컨텐츠(수영장, 체험시설 등) 면에서로하스만의 장점이 있다고 보긴 어렵지만, 그 모든 단점을 압도하는광활한 사이트 크기(10m X 10m), 구불구불한 길에40개의 파쇄석 사이트가 이어져 있음에도사이트의 경계마다 녹지와 나무를 갖추어독립적이고 프라이빗한 느낌을 준다는 점, 압도적.. 2024.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