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보석같은 캠핑용품점을 발견.. "캠핑본"

• 캠빌의 텐트에 관심이 있다.
• 화목난로에 입문하고 싶다.
• 감성 화로대를 좀 알아봤다.
•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필요하다.
• DIY제품들에도 흥미가 간다.

 

위 하나라도 해당이 되신다면,
주저 없이 '캠핑본'을 검색하시고
발걸음을 옮겨 주시기 바랍니다.

 

 

 

1, 2층으로 운영됩니다,

 

대전 서구 유등로 27 1층

매일 11:00~20:00 운영

매주 월요일 휴무

연락처 : 042-587-3126

스마트스토어 : https://smartstore.naver.com/campingborn

캠핑본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 진심으로 저만 알기 아까워서

     처음으로 스토어 링크를 삽입합니다.

 

소규모 캠핑 매장으로

1층에는 다양한 기어들을,

2층에는 텐트 위주로 DP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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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했습니다.

 

2024.08.17 - [캠핑용품 리뷰] - 대전 캠핑용품샵은 여기, "고릴라캠핑" 대전점

대전 캠핑용품샵은 여기, "고릴라캠핑" 대전점

 

 

고릴라캠핑, 캠핑고래 등과 같이

여러 지점으로 운영되는 곳이 아닌,

 

전국에 단 한 곳만 있는 그곳이었습니다.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다는 점이

심히 개탄스러울 뿐입니다.

 

우연히 방문하기까지는

나름대로 극적인(?) 계기가 있었는데,

 

여러가지 상황 속에서

올해 첫 '솔캠'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다만 가지고 있는 돔텐트인

이도공감의 안나한330은

혼자서 쓰기에는 너무나도 휑했습니다.

(4~5인용 텐트)

 

이 한 몸 뉘일 곳만 있으면 되었기에,

코트텐트나 2인용 이하 작은 텐트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천후 팔방미인이라고

판단하고, 캠빌의 '고동텐트'를

구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캠핑을 가는 당일 오전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하기에는,

고동텐트를 보유한 곳이

생각보다 찾기 어려웠습니다.

 

정확히는 고동텐트 '탄' 색상이 없더군요.

(고릴라, 아토즈, 아웃도어247 등..)

 

카키색이라도 사야 하나 고민하다가,

'대전' + '고동텐트'를 검색하니,

이곳이 딱 나타났습니다.

(그저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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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부터 소개하자면,

캠빌 매장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A형 텐트와 자바라 형식의 사갓 타프(아래 고동텐트 구버전)

 

 

제가 찾던 고동텐트.. 다만 요건 구버전입니다. (~23년형)

 

4인용 크랩텐트(왼쪽)와 소라코트텐트(오른쪽)

 

기다란 높이의 낙지텐트

 

캠빌의 특장점은,

면(T/C)의 쾌적하고 아늑한 텐트 위주로

디자인도 느낌이 있는데다,

 

딱맞는 구성품(올인원)에 가성비도

놓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 유명한 고동텐트는 30만원 ↓
• 4인용 크랩텐트도 50만원 ↓

 

그나저나 컨셉도 참 잘 잡은 것 같습니다.

소라, 고동, 크랩, 낙지...

 

소라나 고동은 뭔가 아늑할 것 같은

직관적인 느낌이 딱 드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낙지는 글쎄요...ㅋㅋ)

 

창업멤버나 마케팅팀에

바닷가 사람이 있는 걸까요?

 

나중에는 랍스터텐트,

따개비텐트, 대왕조개텐트...

이런 것들도 혹시나 예상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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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으로 내려옵니다.

 

사장님께 문의했더니,

주로 화목난로, 화로대, 그릴 위주로

불과 함께하는 캠핑용품에

포커싱을 했다고 합니다.

 

거기에 감성을 한 움큼 더했습니다.

 

인센스 홀더, 느낌있는 주방용품들

 

화목난로가 한가득... 언제 써볼 수 있을까요

 

거기에다 화로대로 한창 고민하면서

제가 눈여겨 봤던 제품들이

전부 모여 있었습니다.

 

2024.06.18 - [캠핑용품 리뷰] - 후회없는 캠핑기어 #2. 화로대 : 미니맥스 타닥 플러스(TADAK)

후회없는 캠핑기어 #2. 화로대 : 미니맥스 타닥 플러스(TADAK)

 

 

 

미니맥스와 우드앤번 화로대들.. 옵션품목도 다 있습니다.

 

 

요런 감성 화로대&스토브도 하나쯤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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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주관적인 총평입니다.

 

이곳은 당장 캠핑을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분명 좁을 듯 합니다.

 

다만, 캠핑을 어느정도 다니면서

합리적인 품질과 가격의 텐트와

감성소품, 특히 화로들에 대해

정보를 갖고 선호도가 형성된,

 

저와 같은 캠청년(?)한테는

더할나위없이 자주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용돈 차곡차곡 모아서 하나씩 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