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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장바구니 "워터저그" 이번엔 이미 사용 중인 캠핑용품 말고사고 싶은 캠핑용품을 끄적여 보려 합니다. 추가로 사고 싶다는 뜻은없다 한들 캠핑에 큰 지장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 그 중 하나가, 특히 여름에진가를 발휘할 것 같은, 워터저그입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캠퍼라면 흔히 느낄 것입니다.물 마시러 가는 것도,아이들 물 먹이는 것도 은근~히 귀찮다는 점입니다. 2L 생수병들을 쿨러나 냉장고에 넣자니부피소모가 너무 심하고, 간단히 손씻기나 양치를 할 때에도개수대까지 떠나기가 아쉽습니다. 그렇다보니, 워터저그 중에서도수도꼭지(?)가 있는 워터저그들이눈에 들어왔습니다. 흔히 떠오르는 제품군은,기본적으로 하드쿨러와 같이 약간 고무(?) 재질의하드한 워터저그들입니다. 수도꼭지가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는 제품도 있고,가격도 .. 2024. 7. 19.
두 얼굴의 여름캠핑, 몽산포 오토캠핑장 낮에는 즐거움, 밤에는 아찔함이 가득했던작년 이맘 때의 기억을 꺼내어 봅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로캠핑을 하겠다 마음먹고 뛰어든 그 시기, 여름용 돔텐트로 안나한 330을 업어오고타프로 리메이드 렉타타프를 가져온 뒤 두번째 캠핑이자 첫 두가족 캠핑으로태안의 몽산포 바닷가를 다녀왔습니다.(모래놀이 장난감과 해루질 도구와 함께..) 몽산포 오토캠핑장은 1, 2구역으로 나뉘어 있고,예약도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번호로문자 문의를 하면, 예약 가능여부를 확인 가능합니다.(1박, 1사이트당 5만원) 아래가 1구역http://mongsanpocamp.modoo.at 요기는 2구역http://2mongsanpo.modoo.at 저희는 2구역으로 작년 6월 초에 다녀왔고,2박 3일 일정으로 선착순.. 2024. 7. 8.
후회없는 캠핑기어 #5. 세미 타프 : DOD 이츠카노타프 저의 캠핑 인생 첫 타프이자 아직도 애용하는 타프를 소개합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메인타프로 헬로스의 옥타 실타프를 말씀드렸다면, 세미ㆍ세컨, 솔캠 ㆍ 커플캠용, 피크닉용으로는 'DOD의 이츠카노타프'를 주저없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캠핑에 처음 입문할 때만 해도 '타프'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했습니다. 더구나 텐트, 테이블&의자, 주방용품, 침구류 등등 가뜩이나 구비해야할 품목의 종류도 가격도 상당했기에 타프를 스킨 따로, 폴대 따로, 스트링, 팩 등등 개별로 알아볼 필요성도, 의지도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검색하다 보니 웬걸, 웬만한 국산 브랜드의 이름 있는 타프들을 보니 스킨만 해도 20만원 내외.. (아니 왜 고작 햇빛 가리기용 천쪼가리가 저렇게나...?) 이상하게 그때 당시만 해도 타프에 저렇게 투자.. 2024. 7. 6.
필수템이지만 고민이 많은 캠핑용품, "웨건" 캠핑을 떠나기 위해서 꼭 거쳐야 하는 난관,바로 짐싸기에 이은 '짐 옮기기'입니다. 유투브인지 인스타인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코스트코의 철제선반으로 한꺼번에옮기는 사례도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옮기는거 자체도 일이고,접근성이나 활용도 면에서 아무래도기본적인 캠핑 웨건이 필요한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계륵인 점은,용도가 거의 단 하나라는 점입니다. 그저 짐을 옮길 뿐인 웨건으로,집-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을 몇 번 오가다가짐을 다 넣고는 다시 빈 웨건을집 앞에 갖다 놓아야 합니다. 캠핑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캠핑 아이템을 구매함에 있어서중요하게 짚을 점 하나는, 그 아이템 하나를 '두 가지 이상'의 용도로활용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예를 들어, 1) BBQ 체어는 사람이 앉아도 .. 2024.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