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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 캠핑기어 #4. 쿨러 대신 냉장고 : 카투어 K35 캠핑에 푹 빠진 제가 나름대로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이것만큼은 검증되었다고 보는캠핑 아이템을 소개하는 포스팅입니다. 이번 장비 또한,하드쿨러 → 소프트쿨러 → 캠핑냉장고에 이른 결과진심이 담긴 리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하  캠핑을 떠남에 있어서,물, 음료, 식재료 등을 보관할쿨러(아이스박스)는 어떻게든하나 이상은 필요할 것입니다. 캠핑에 경험이 없더라도, 이 경우보통은 하드쿨러를 떠올리게 됩니다.(여보, 아이스박스 챙겼어??) 저 또한, 맨 처음 구비한 쿨러는그 유명한 스탠리의 하드쿨러(28L)입니다. 특이하게 가로 넓이가 넓지 않은 대신,세로 높이가 높은 규격을 갖추고 있었는데 일부러 그에 맞추어 산 건 아니었지만승용캠퍼인 제게 크기로는 딱이었습니다. - 중형 세단 뒷좌석 레그룸에 딱 들어갑.. 2024. 6. 30.
대청호 로하스의 마지막을, 안나한330 + 헬로스 옥타타프와 함께 몇 개 되지 않는 포스팅이지만,이 블로그의 처음을 장식했던대전의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이돌연 폐쇄 수순에 이르렀습니다.그야말로 충격과 아쉬움의 극치.. 상수원보호구역 등 규제라던가위탁자인 대전 대덕구청의급작스럽고 단호한 결정이라던가여러가지 이야깃거리는 많겠지만, 캠핑과 나들이를 좋아하는 시민으로서너무나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최근에는 개별 화장실, 개별 개수대 등프리미엄을 표방하는 캠핑장이 많아지면서시설의 깔끔함이라던가컨텐츠(수영장, 체험시설 등) 면에서로하스만의 장점이 있다고 보긴 어렵지만, 그 모든 단점을 압도하는광활한 사이트 크기(10m X 10m), 구불구불한 길에40개의 파쇄석 사이트가 이어져 있음에도사이트의 경계마다 녹지와 나무를 갖추어독립적이고 프라이빗한 느낌을 준다는 점, 압도적.. 2024. 6. 29.
내년에도 벚꽃캠핑은 여기, 완주 솔뫼캠핑장 잔디Site 하안참 늦은 포스팅입니다. 이제야 마음의 여유(?)가 생겨성공적인 벚꽃캠 기록을 정리하려 합니다. 2024년 기준, 벚꽃이 만개했던 시기는중부지방 기준 4월 첫 주였습니다.  제가 어렵사리 예약에 성공하여흩날리는 천본앵을 맞으며 캠핑을 다녀온 때는4월의 첫 금토일(5~7일)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잘 자란 큰 벚나무들에 둘러싸인솔뫼캠핑장이지만,  벚꽃캠핑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솔뫼캠핑장 2단지의 잔디구역입니다.(전체 5개 사이트) 잔디구역이라면 어느 사이트인지에상관없이 벚꽃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땡큐캠핑으로 가능하며,무조건 빈자리 알림을 설정해 놓으시길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제가 알람을 통해 냅다 후다닥 들어가서예약에 성공한 다음, 와이프에게 어찌나 칭찬을 받았던지...캠핑장의 특징이자 장점은 아래와.. 2024. 6. 24.
후회없는 캠핑기어 #3. 메인&화로대 테이블 : 지카로(Snowpeak) 아마 대부분은 처음부터 모든 걸 갖추고캠핑을 하자! 로 시작하는 경우보다는,간소하게 테이블과 의자만 가지고피크닉 또는 간단히 바베큐를 하다가어? 이거 낭만있네?이래서 사람들이 그렇게 캠핑을 하는 거였나?하면서...개미지옥에 빠지는 경우가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텐트나 타프는 워낙에나 디자인적 요소가 강해서,무조건 이 텐트&타프를 사야한다고추천하기는 부담되지만 캠핑을 위한 기본이자 필수 아이템인테이블, 의자 등의앉아서 쉬고 먹기 위한 구성품들은어느 정도 특징과 실용성을 감안해야 하므로,장ㆍ단점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체캠(두가족) 또는 초대캠을 좋아하는 저희는,화로 또는 버너를 테이블 가운데에두는 것을 선호합니다. 처음엔 우드롤테이블로 시작했으나,(많은 사람들이 시작은 간단한 롤테이블로.... 2024. 6. 22.